충북 청주시가 청원구 오근장동 복지거점센터 등 5곳에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설치 대상은 △오근장동 복지거점센터 △오송읍 복지회관 △낭성면 복지회관 △남이면 동아리실 △청주시 환경사업소 등이다.
공공와이파이는 'cjcity_free_wifi'라는 네트워크 이름으로 제공된다.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인증 절차 없이 누구나 간편하게 접속해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시설과 디지털 소외지역 등을 대상으로 공공와이파이를 확대 설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지역 공공와이파이는 시내버스 정류장, 공원, 경로당 등 모두 580여 곳의 다중이용시설에서 운영 중이다. 버스 500여 대에서도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