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돈사 화재…새끼돼지 1100마리 폐사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영덕의 한 돈사에서 불이나 새끼돼지 1100마리가 폐사해 2억 5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에따르면 9일 오전 6시 32분쯤 영덕군 병곡면 인근 한 돈사에서 불이 나, 당국에 의해 7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돈사 7개 동이 전소되면서 자돈 1100마리가 폐사했다.

당국은 '출근하니 돈사에 불이 났었고 다 무너져 있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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