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오는 22일부터 닷새동안 청주시 주중동 충북교육문화원과 생명누리공원 일원에서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7만의 숨결, 꿈결, 바람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학생과 도민 모두가 주인공이 돼 충북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체험하는 종합축제라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첫날 오후 1시 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숨결', '꿈결', '바람결' 등 3개 섹션으로 나뉘어 풍성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숨결 섹션에서는 '예봄콘서트'와 '몸활동 꿈·끼 페스티벌 경연 한마당', '가을 음악회' 등 충북교육의 성과를 담은 전시와 공연이 마련된다.
또 꿈결 섹션은 '북 페스티벌', '에듀테크 박람회', '국제교육 포럼', '저명강사 초청 특강'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축제와 학술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밖에 바람결 섹션은 '지방자치단체관', '기업관', '온마을배움터관', '기후환경관'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홍보 부스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 기간 윤건영 교육감이 박람회장을 중심으로 집무를 이어가며 박람회 운영을 직접 점검하고, 교육가족과 소통하는 '열린교육감실'도 운영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윤 교육감은 "이번 교육박람회는 우리 교육청의 정책과 모든 교육가족의 바람을 담아 충북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