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다가구주택서 불…60대 1명 숨져

충북소방본부 제공

8일 오전 5시 14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4층짜리 다가구주택 4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A(63)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씨의 아내인 B(62)씨도 연기를 흡입해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주민 11명이 한때 대피하기도 했다.

불은 A씨 집을 모두 태운 뒤 40여 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