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노래연습장서 불…1명 사망·6명 부상

업주 추정 60대 숨져…30여 명 대피

7일 부산 영도구 노래연습장 화재 현장.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 영도구 한 노래연습장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7일 부산 영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5분쯤 부산 영도구 한 4층 건물 2층에 있는 노래연습장에서 불이 나 3시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노래연습장 업주로 추정되는 A(60대·남)씨가 숨졌고, 6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이 나자 건물에 있던 30여 명이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인 등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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