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투약 적발된 경찰관 4년간 11명…올해 3명


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올해 7월까지 마약 투약으로 현직 경찰관 11명이 적발됐다.
 
연도별로는 2022년 2명, 2023년 4명, 2024년 2명, 올해 3명이다.
 
경찰 조직 내부에서 마약사범이 잇따라 적발되자 경찰청은 지난 8월 선제적인 내부검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총경 이상, 시도 경찰청 등에 속한 감사·감찰·마약 수사 부서 경찰관 전원을 대상으로 마약 검사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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