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벌초 중 일가족 벌에 쏘여

신안 압해면서 5명 부상…소방당국 "보호장비 착용하세요"

황진환 기자

추석 명절을 맞아 전남 신안에서 벌초를 하던 일가족이 벌에 쏘였다.

7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11시 50분쯤 전남 신안군 압해면 압해초등학교 인근에서 벌초 작업을 하던 일가족 5명이 벌에 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들은 벌에 쏘인 뒤 자가용으로 이동하던 중 어지럼증을 호소해 119구급대가 출동했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벌초 작업 시 보호장비 착용과 주변 안전 확인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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