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채권추심 분야 임기제 공무원 공개 모집…오는 17일까지 지원

시간선택제 임기제 마급 2명 채용…현장조사와 압류 전담

전주시청 전경. 전주시 제공

전주시가 고액·고질 체납 해소를 위해 채권추심 분야 인재를 지방임기제공무원으로 채용한다.
 
전주시는 '2025년 제4회 및 제8회 지방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 시행 계획'을 재공고한다고 6일 밝혔다. 
 
선발 대상은 시간선택제 임기제 마급 공무원 2명으로, 세정과 소속 채권추심단에서 근무한다. 
 
채권추심단의 주요 업무는 △고액·고질 체납자 징수 독려 및 은닉 재산 파악 △가택 수색과 동산 압류 확대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현장 방문을 통한 체납자 실태조사 등이다.
 
응시 자격은 채권추심 관련 분야에서 1년 이상 실무 경력이 있는 자로, 공공기관·금융업 법인, 한국자산관리공사·신용정보업 법인 등에서 채권 추심 업무를 담당한 경력이 있으면 지원 가능하다. 
 
특히 △조세·채권 분야 민사 채권 회수 경력자 △운전면허 2종 보통 이상 소지자 △워드·액셀 등 전산 활용 가능자에는 가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공고 기간은 오는 17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체납액 징수를 강화하고 성실 납세 문화 확산을 위해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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