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의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나 축사 1동이 모두 타고 돼지 400여 마리가 폐사했다.
전남 해남소방서는 지난 3일 오후 3시 20분쯤 전남 해남군 황산면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이 불로 축사 1동이 모두 불에 타 돼지 40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8억 5천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소방 당국이 긴급 출동해 1시간 30여 분 만에 진화했다.
소방 당국은 4일 합동 감식을 실시해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