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추석 연휴 시작인 3일부터 9일까지 119구급상황관리 비상근무를 선다.
경남소방의 구급상황관리센터는 1급 응급구조사와 간호사가 24시간 상주해 열려있는 병원·약국 안내, 상황별 응급처치 지도 등 도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의료 상담 건수는 2289건, 하루 평균 458건에 달했다. 이는 평소보다 2.5배 많은 수치다. 병의원 안내가 62%로 가장 많다.
경남소방은 올해 추석 연휴에도 의료 상담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구급상황관리요원을 추가로 투입하고, 상담시스템을 보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