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HY클린메탈, 추석 앞두고 특별 안전점검 실시

특별 안전점검 실시. 포스코HY클린메탈 제공

포스코HY클린메탈은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중대재해 예방과 임직원 안전 확보를 위해 특별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잠재적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안전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설비를 중심으로 관련 기준 준수 여부를 면밀히 확인했다. 설비 운영 절차, 저장 및 배관 상태, 누출 방지 장치, 감시 시스템 등을 집중 점검해 사고 발생 가능성을 원천 차단했다.

또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내부 보고 체계와 더불어 관할 소방서 및 유관기관과 연계한 비상 연락망을 구축,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복구가 가능하도록 했다.

연휴 기간에는 밀폐 공간 작업, 고소 작업, 화기 작업 등 위험도가 높은 공정을 전면 중단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한편, 포스코HY클린메탈은 지난 7월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의 공정안전보고서(PSM) 이행 상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공장 가동 이후 첫 평가에서 얻은 성과로, 안전관리 시스템과 현장 실행력, 안전문화 정착 등이 종합적으로 우수하다는 점을 인정받은 결과다.

오개희 사장은 "추석 연휴에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사전 점검과 예방조치를 철저히 시행했다"며 "이번 특별 점검을 계기로 앞으로도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산업재해 'Zero' 사업장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