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2026년 진로진학상담교사 20명 선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전북교육청 제공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진로교육 강화와 맞춤형 진로 설계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2026학년도 공립 중등 진로진학상담교사를 선발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진로진학상담교사 자격 소지자 또는 자격 취득 예정자다. 또 교육경력 5년 이상인 1급 정교사로 전과 후 7년 이상 재직 가능한 교사다.

지원자는 17일까지 지원서와 학교장 추천서, 진로교육 추진계획서 등 서류를 도교육청 교원인사과에 제출해야 한다. 선발예정인원은 20명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역량평가를 거쳐 내달 11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선발된 교사들은 내년 3월 1일부터 중·고교에 배치돼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 탐색과 상급학교 진학, 직업 선택을 위한 상담과 지도를 맡는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공교육의 진로진학 상담 체계를 강화해 학생들이 효과적인 진로진학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진로진학교육에 역량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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