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강아지는 이미 알고 있다"…'굿 보이' 주연犬 포스터 공개

외화 '굿 보이' 주연犬 인디 스틸컷. 찬란 제공

세계 최초 강아지 시점으로 완성된 공포 영화 '굿 보이'가 "역대 최고의 동물 연기"라는 호평에 걸맞은 주연견(犬) 인디의 열연이 담긴 인디 포스터와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굿 보이'(감독 벤 레온버그) 인디 포스터는 순진무구한 강아지 인디의 표정 뒤로 어둠의 손길이 드리워져 긴장감을 자아낸다.
 
"나의 강아지는 이미 알고 있다"라는 카피는, 저주받은 고향집에서 인간에게는 보이지 않는 초자연적인 존재와 맞서 싸워야 하는 인디의 운명을 암시하며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 역시 불길한 기운 속에서도 인간 친구를 지키려는 인디의 치열한 연기를 담아내며 영화의 독창적인 콘셉트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처음부터 끝까지 강아지 인디의 시점에서 전개되는 세계 최초 공포 영화라는 점에서 예비 관객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외화 '굿 보이' 인디 포스터. 찬란 제공

'굿 보이'는 불길한 기운이 감도는 숲속 외딴집에서 인간 친구 토드를 지키려는 강아지 인디의 견생일대의 사투를 그린 공포 영화로, "반려견을 키워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개가 허공을 향해 짖거나 텅 빈 구석을 응시하는 이유를 궁금해했을 것"이라는 발상에서 출발한 작품이다.
 
벤 레온버그 감독은 자신의 반려견 인디를 직접 주연으로 기용해 무려 3년에 걸쳐 영화를 완성했고, 인디는 2025년 SXSW영화제에서 '최우수 개 연기상'을 거머쥐었다.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5%를 기록 중인 '굿 보이'를 향해 "올해 최고의 호러 영화 중 하나, 인디는 종 불문, 현세대 최고의 배우다"(인디와이어) "인디의 변함없는 충성심과 반려인을 위해 무엇이든 하려는 헌신이 강렬하게 다가온다"(할리우드 리포터) "역대 최고의 동물 연기라 할 만하다"(슈드 아이 씨 잇) "레온버그 감독은 엄청난 가능성을 보여주며 공포는 물론, 가슴 뭉클한 감동까지 선사한다"(콜라이더) 등 유수 언론 매체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독창적인 콘셉트와 주연견 인디의 믿기 힘든 연기력으로 올가을 독보적인 공포 영화로 자리매김할 '굿 보이'는 오는 22일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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