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 긴급구조 종합훈련

긴급구조 종합훈련. 순천소방서 제공

순천소방서가 지난달 30일 오후 2시 순천제일유치원에서 2025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했다.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35조와 동법 시행령 제43조의14에 따라 매년 시행되는 훈련이다.

긴급구조기관인 관할 소방서와 긴급구조지원기관이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현장 임무 수행에 필요한 능력을 제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서, 순천시청, 경찰서 등 13개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고 인원 202명과 장비 40대가 동원됐다.
 
가상 재난 상황으로는 유치원 내 가스폭발 사고가 발생해 다수 인명피해가 나왔다는 각본이 설정됐다.
 
훈련은 △관계기관 간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 확립 △다수 인명피해 발생 상황에서 효과적인 활동 수행 능력 배양 △전기차 화재 진압 및 건물 붕괴 대응 △대형재난 발생에 따른 대응 및 종합 방수 △긴급구조종합훈련 재난 대응 홍보 등으로 진행됐다.
 
최기정 순천소방서장은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어 훈련에 참여해주신 많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재난 대응 체제를 구축해 실제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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