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가 내년 입단 신인들과 계약을 마쳤다.
kt는 2일 "2026년 신인 지명 11명의 선수들과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kt는 지난 17일(목)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투수 5명, 포수 1명, 내야수 4명, 외야수 1명을 지명했다.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전주고 투수 박지훈이 계약금 2억6000만 원에 사인했다. 2라운드 유신고 내야수 이강민은 1억3000만 원에 계약했다.
3라운드 충암고 내야수 김건휘(18)가 1억 원, 4라운드 단국대 내야수 임상우는 80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5~11라운드 신인 선수들까지 연봉은 300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