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반려동물과 함께 자연과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임시관광열차인 '2025 익산행 멍룡열차'를 운영한다.
오는 18일 운행되는 '멍룡열차'는 코레일 전북본부와 협업을 통해 마련됐으며 달빛소리수목원과 교도소세트장 그리고 제19회 익산 FCI 국제도그쇼&반려동물 문화축제 현장을 방문하게 된다.
참가비는 1인 9만 9천원으로 왕복열차와 전용 버스, 중식, 석식이 포함되며 선착순으로 200명을 선발하게 된다.
익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반려동물 친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여행을 통해 '펫프렌드(pet friend) 익산'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익산시는 앞으로도 전국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찾고 싶은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