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수시 1차 경쟁률 6.1대 1…간호학과 88.6대 1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학교는 2026학년도 수시 1차 모집에서 1774명 모집(정원내)에 1만 825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6.1대 1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도 5.37대 1보다 상승한 수치다. 대졸이상 학력자도 458명이 지원해 학력 유턴 대표 학교로서 명성을 이어갔다.

학과별 경쟁률을 보면 정원 내 특성화고 전형에서 간호학과가 88.6대 1로 가장 높았다.

또 물리치료학과(주간) 41.8대 1, 뷰티코디네이션학과 25.3대 1, 응급구조학과 16대 1, 스포츠재활학과 14.8대 1, 방사선학과(주간) 13.9대 1, 방사선학과(야간) 10.5대 1, 치위생학과(주간) 13.1대 1 등이었다.

일반고전형에서는 응급구조학과 15.8대 1, 간호학과 15.2대 1, 물리치료학과(주간) 13.3대 1, 환경보건학과 13대 1, 뷰티코디네이션학과 30.8대 1, 소방안전관리학과 8.2대 1, 반려동물보건관리학과 7.9대1 등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학자제기준 전형에서는 호텔제과제빵학과가 24.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권덕문 입학처장은 "학령인구 감소 속에서도 글로컬대학을 향한 수험생들의 높은 관심과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전통 강세 보건계열 학과들의 꾸준한 인기와 더불어, 성인학습자전형의 높은 지원율이 올해 입시의 두드러진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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