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충북아쿠아리움 동화관 개장…야외 연못도 새단장

충북도 제공

충청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가 1일 괴산에 위치한 충북아쿠아리움에 어린이 관람객들을 위한 '동화관'을 개장했다.

동화관은 동화 속에 등장하는 토끼, 거북이, 흰빰검둥오리 등의 동물을 테마로 한 70여㎡ 규모의 사육장이다.

도는 동화관 개장과 함께 철갑상어와 비단잉어 등이 서식할 수 있도록 무독성 방수층을 만들어 수생 생태를 조성한 야외 첨단연못도 새롭게 단장했다.

앞으로 사문연구동을 리모델링해 AI 디지털 미디어가 접목된 곤충체험전시관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5월 112억 원을 투입해 개관한 충북아쿠아리움은 66개 전시 수조에서 106종 4600마리의 담수어류와 관상어 등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새롭게 조성된 충북아쿠아리움은 다양한 생물을 접할 수 있는 생태 교육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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