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쌀은 떡으로도 맛있어요" 충남세종농협, KTX역 이용객 떡 나눔 행사

충남세종농협이 1일 KTX천안아산역에서 진행한 '농심천심' 떡 나눔 행사. 충남세종농협 제공

충남세종농협은 1일 KTX천안아산역 대합실에서 충남쌀을 알리고 추석의 의미를 더한 '농심천심' 떡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명렬 부본부장을 비롯한 충남세종농협 임직원들이 KTX천안아산역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가래떡을 나눠주며 충남쌀의 우수함을 알렸다. 또 '농심천심 쌀 소비 촉진 운동'의 참여 또한 호소했다.

농협의 '농심천심' 운동은 국민의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부의 마음을 이해하고 중시하며,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과 농촌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충남지역은 지난해 쌀 생산량이 72만5천t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 규모를 차지하고 있지만 매년 1인당 쌀 소비량이 해마다 감소하면서 쌀 수급 불균형이 계속되는 실정이다.
 
이명렬 부본부장은 "국민과 농업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를 지향하는 농심천심 운동에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추석 명절을 맞아 농민들의 얼굴에 밝은 웃음과 풍요로움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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