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내년 장학생 185명 선발…3억 700만원 지급

북구 거주 1년 이상 주민 자녀 대상, 4개 분야 선정
10월 17일까지 접수, 12월 장학금 지급 예정

광주 북구청사 전경. 광주 북구 제공

광주 북구가 2025년도 광주북구장학회 장학생을 선발한다.

광주 북구는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광주북구장학회 장학생' 185명을 선발한다고 1일 밝혔다.

지급 예정 장학금 총액은 약 3억 700만 원이며, 선발 대상은 종합대학생 122명, 전문대학생 24명, 고등학생 31명, 학교밖청소년 8명이다.

모집 공고일 기준 북구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주민 또는 그 자녀인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

성적 우수·저소득·특기·동행 등 네 개 모집 분야에 따라 각각의 신청 요건을 북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10월 17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북구장학회 사무국에 지원 서류를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장학생은 내부 심사와 장학회 이사회 의결을 거쳐 12월 중 최종 선정되며, 종합대학생 200만 원, 전문대학생 150만 원, 고교생 및 학교밖청소년에게 70만 원씩 장학금이 지급된다.

한편 광주북구장학회는 지난 18년 동안 누적 2,700여 명에게 장학사업을 진행했고, 올해 3월 기준 자치구에서는 처음으로 기금 80억 원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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