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상반기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성과 점검'에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평가는 전국 지자체의 적극행정 추진 상황을 중간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행정안전부는 적극행정 홍보 노력과 성과 보상 운영 등 지표를 기준으로 1차 정량평가에서 상위 15개 기관을 선발하고 2차 정성평가를 거쳐 최종 7개 우수기관(광역 1, 기초 6)을 선정했다.
강원도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우수공무원 선발 인원 확대, 근무성적평정 가산점 및 포상 확대 등 인센티브 제도 개선, 우수사례 홍보영상 제작 등 다양한 노력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 3월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도 우수기관에 뽑혀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적극 행정은 결국 도민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앞으로도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