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산 1등 도시 인천, 임산부 전기차 교통비 '현금' 지원
출산 1등 도시를 앞세운 인천시가 전기차를 이용하는 임산부에게 오늘부터 현금 지원을 확대합니다.
그동안 인천e음 포인트로 지급하던 걸 전기차 이용 임산부에게는 모두 현금으로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수혜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맞춤형 출생정책을 펼치는 데 행정력을 쏟겠다"고 말했습니다.
사망 위험 도사린 해루질, 해경 '연휴 특별관리' 돌입
해양경찰청이 추석 연휴를 맞아 갯벌에서 어패류를 채취하는 해루질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오는 3일~10일까지를 해루질 특별 관리기간으로 설정했습니다.
이 기간에 해경청은 전국 파출소별로 해루질 방문객에게 밀물과 썰물 시간 확인, 안전 장비 착용, 2명 이상 활동 등 해루질 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순찰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해루질 중 밀물에 갇혀 고립되는 갯벌 사고는 해마다 50여 건 안팎씩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인천 원적산·만월산터널, 추석 연휴 4일간 무료 통행
인천시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민자터널인 원적산터널과 만월산터널의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두 터널의 통행료는 경차 400원, 소형 800원, 대형 1100원입니다.
인천시는 이 기간 모두 13만 7천여 대의 차량이 통행료 면제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