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는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 노후생활 안정과 주택연금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서울시 영등포구에 있는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노후생활 안정과 주택연금 활성화 방안 개발 △소상공인 대상 금융 교육과 설명회 지원 △주택연금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공동 홍보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소상공인들이 본인 소유 주택을 활용해 안정적인 노후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공사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 국민을 위한 상생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지난 4월 소상공인대출 상환용 주택연금을 출시해 소상공인인 본인이나 배우자가 주택연금 개별인출금으로 국가⋅금융기관 등에서 받은 대출을 갚을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