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연휴 기간 청주국제공항 이용객이 17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에 따르면 다음달 2~12일 제주 노선 등 7개 국내선 534편과 국제선 548편 등 정기편 1082편이 운항된다.
이 기간 여객 수는 국내선 9만 4449명, 국제선 8만 950명 등 모두 17만 5399명으로 예측됐다.
지난해 추석 특별 수송기간(9월 13~18일)보다 하루 평균 운항 15%, 여객은 16% 증가했다.
올해 추석 연휴 동안 가장 혼잡한 날은 다음달 4일로 예상된다.
청주공항은 특별교통대책반을 편성해 24시간 운항 모니터링과 비정상 운항 신속 대응 체계를 운영할 방침이다.
성승면 청주공항장은 "원활한 탑승 수속을 위해 항공기 출발 2~3시간 전 공항에 도착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