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성장 기반' 충북도, 지능형반도체.IT 소부장 지원센터 개소

충북도 제공

충청북도가 30일 청주산업단지에서 미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할 '지능형반도체.IT 소부장 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이 센터는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그린 산단 촉진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서 모두 214억 원을 들여 청주시 봉명동에 지상 3층, 연면적 1110㎡ 규모로 조성됐다.

연구개발 기술지원을 위한 20종의 장비를 구축하고 공동 연구 개발과 시제품 제작, 실증화 지원 등의 맞춤형 기업 지원을 제공한다.

도는 이번 센터 개소를 계기로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차세대 통신, 스마트 제조 등 산업 기술의 안정적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는 한편 맞춤형 인재 양성 등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 센터는 충북 반도체 소부장 산업의 지속 성장 기반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맞춤형 지원 정책을 확대해 충북 반도체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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