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30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2020년 특별상을 시작으로 2021년 최우수상, 2022년 기초부문 대상, 2023년 우수상, 2024년 최우수상에 이어 6년 연속 일자리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청주 최적형 일자리 협력네트워크 구축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통한 신성장산업 선도 △청년·여성 등 대상별 일자리 특화 △일·생활 균형을 통한 일자리 경쟁력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5개 전략을 바탕으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지난해 일자리 목표 5만 2014개를 넘어선 5만 7796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목표 대비 111%의 성과를 달성했다.
직업능력개발훈련·창업지원·고용서비스 등 252개 일자리 사업 전체 분야에서도 목표 대비 평균 115.4% 성과를 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첨단 미래산업 지원과 기업하기 좋은 인프라 구축, 산업별·계층별 다양한 일자리 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