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자체가 고립·은둔 관리, 인천시 '외로움국' 만든다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사회적 고립과 은둔 상황을 집중 관리하기 위해 인천시가 내년 1월 전담조직인 외로움국을 만듭니다.인천시 외로움국은 위기 가구를 찾아 구직 활동과 예술·스포츠 프로그램 참여 등을 지원하고 사례 관리를 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됩니다.
인천시는 또 1인 가구의 자조 모임, 식생활 개선, 재무 교육 등을 지원하는 행복 동행 사업을 기존 군·구 3곳에서 6곳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인천 강화군 "군사보호구역 해제 환영, 관광 활성화 기대"
인천 강화군이 하점면 일대 군사시설보호구역을 해제한 국방부 조치에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강화군은 하점면 부근리 39만 7천여㎡ 땅의 제한보호구역 해제에 따라 세계유산인 고인돌군을 중심으로 관광단지를 활성화하는 사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현재 강화군은 부근리 고인돌군 활성화 방안 수립 용역을 통해 관광단지 경관 조성과 탐방로 정비, 편의·부대시설 조성 등을 추진 중입니다.
인천경제청, 송도센트럴파크호텔 불법영업 시정명령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센트럴파크호텔의 불법 영업 사실을 확인해 시정명령을 사전 통지했습니다.인천경제청은 호텔 측이 지난달 7일 임시사용승인 기한 만료 후에도 정식 사용승인 없이 호텔과 예식장 등을 불법 운영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인천경제청은 호텔과 연결된 레지던스호텔의 공사가 10년 넘게 멈춘 채 방치돼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임시사용승인 연장을 불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