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본부는 추석 연휴 기간 화재와 안전사고에 대비하고자 다음 달 2일 오후 6시부터 10일 오전 9시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 소방본부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위험 요인을 미리 제거하고 긴급 대비 태세를 유지하는 한편 초기 대응 강화에 중점을 두고 대응 체계를 운영할 방침이다.
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 대상 854곳의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이는 125곳에는 소방력을 전진 배치한다. 재난 발생 때에는 신속·최대·최고 수준의 대응을 원칙으로 대형 화재 예방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