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페이지 10월 '초신작 프로젝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흥행 보증 작가 리샤와 나민채가 각각 신작을 선보이며 독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카카오엔터는 30일 '이 3세는 악역입니다'로 카카오페이지 소설 부문 역대 최고 일매출을 기록한 리샤 작가의 신작 로맨스 판타지 '아빠를 교체하는 법', 누적 조회수 1억 5천만 회를 돌파한 '전생자'의 나민채 작가가 선보이는 현대 판타지 '초인으로 각성한 검은머리 투자자' 두 편이 10월 초신작 프로젝트 작품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4일 공개되는 '아빠를 교체하는 법'은 귀족 가문에서 쫓겨난 주인공이 생존을 위해 대륙 최강 암살단의 단주를 새아버지로 삼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친아버지와 새아버지의 대결 구도와 설렘과 긴장이 교차하는 서사가 특징이다. 리샤 작가는 앞서 '아기는 악당을 키운다', '로열 셰프 영애님' 등 전작을 연이어 밀리언페이지에 올리며 누적 조회수 4억 5천만 회를 기록한 바 있다.
하루 앞선 3일 공개되는 '초인으로 각성한 검은머리 투자자'는 초인적인 두뇌를 각성한 주인공이 글로벌 금융 시장을 무대로 투자 신화를 써 내려가는 현대 판타지다. 나민채 작가는 전작 '전생자'로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은 데 이어, 이번 신작에서는 경영·투자 지식을 배경으로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전망이다.
카카오페이지는 이번 론칭을 맞아 대규모 이벤트도 준비했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검증된 흥행 작가들의 귀환으로 독자들에게 강력한 몰입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신작 라인업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독서의 재미를 확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