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테니스 대축제, 불꽃쇼로 화룡점정' 휠라의 화이트오픈서울, 이번엔 한강 달궜다

27, 28일 서울 반포 한강공원 예빛섬에서 펼쳐진 국내 최대 규모 도심형 테니스 축제 '2025 화이트오픈서울(White Open Seoul, WOS)'에서 진행된 이형택 감독의 레슨 모습. 미스토코리아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가 주최한 테니스 축제가 한강 불꽃쇼와 함께 화려하게 펼쳐졌다.

미스토코리아(주)가 전개하는 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27, 28일 서울 반포 한강공원 예빛섬에서 국내 최대 규모 도심형 테니스 축제 '2025 화이트오픈서울(White Open Seoul, WOS)'을 열었다. 2023년 광화문 광장, 2024년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 이은 세 번째 행사로 미스토코리아 김지헌 대표와 한국 테니스 전설 이형택 감독 등이 참석했다.

올해는 테니스와 음악이 어우러진 축제로 열렸다. 'Our tennis is beautiful'이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이번 행사는 테니스는 물론 가수들의 공연까지 펼쳐졌다.

박은석, 유빈, 송은이, 장성규, 조진세, 황보 등 배우와 방송인 6인은 물론 휠라 앰배서더인 이형택 감독,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복식 금메달리스트 임용규까지 '셀럽 테니스 매치'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28일 애프터 콘서트에서는 가수 다비치, 로이킴, 폴킴이 한강 야경을 배경으로 화려한 라이브 공연을 펼쳤다.

한강 야경을 배경으로 펼쳐진 행사 모습. 미스토코리아

휠라의 테니스 유산을 경험하고 테니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휠라의 커스텀 테니스화를 직접 신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고, 서브 스피드 측정과 랜덤 랠리 게임, 피클볼 챌린지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미션 달성 시 특별한 굿즈를 받을 수 있는 스탬프 투어와 한강을 배경으로 한 이색 포토존, F&B 부스도 인기를 끌었다.

특히 27일 밤 행사가 마무리될 무렵 세계서울불꽃축제까지 펼쳐져 분위기가 더욱 고조됐다. 행사 인기를 반영하듯 휠라 테니스 앰배서더와 함께하는 테니스 레슨 응모권 등 풍성한 혜택이 담긴 '화이트오픈서울 패키지'와 '휠라 매치 패키지'는 조기에 매진됐다.

미스토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화이트오픈서울은 테니스와 문화, 음악이 합쳐진 새로운 방식의 도심 테니스 축제로 기획해 스포츠와 휠라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했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테니스를 즐길 수 있도록 테니스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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