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전의 열기를 눈앞에서" 부산시, 전국체전 개회식 입장권 무료 배부

부산 시내 16개 구군 및 행정복지센터에서 1인 2매까지 받을 수 있어
개회식은 다음 달 17일 오후 6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

2025 전국체전 개회식 연출 시안.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다음 달 17일 오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입장권을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한다고 30일 밝혔다.

입장권은 부산 시내 16개 구·군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인 2매까지 받을 수 있으며, 행사 당일에는 입장권 소지자만 입장과 행사 관람이 가능하다.

올해 전국체전 개회식은 '배 들어온다, 부산!'을 주제로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집약한 옴니버스 뮤지컬 공연과 성화 점화 등 화려한 무대로 꾸며진다.

특히, 박칼린 총감독은 부산의 상징인 컨테이너를 활용한 무대를 구성해 부산의 역사와 문화, 미래 비전을 담은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시 손태욱 체육국장은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은 부산시가 심혈을 기울여 마련한 화합과 감동의 무대로, 모두가 함께 즐기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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