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대학 마지막 기회인데…경남대·연암공대 '탈락'

7개 모델(9개 대학)에 들지 못해

교육부 제공

경남대학교와 연암공과대학이 2025년 글로컬대학 본지정에 최종 선정되지 못했다.

29일 대학가에 따르면 최근 교육부는 경성대와 순천향대, 전남대, 제주대, 조선대·조선간호대(통합), 충남대·국립공주대(통합), 한서대 등 7개 모델(9개 대학)을 2025년 글로컬 본지정 대학으로 선정했다.

이로써 예비 지정 대학에 올랐던 경남대와 연암공대는 본지정에서 탈락했다.

경남대는 제조 인공지능 전환(AX) 글로컬 허브(거점) 대학을 비전으로, 연암공대는 울산과학대와 연합해 기술교육 혁신의 중심·연합공과대학을 목표로 도전을 했었다.

글로컬대학에 선정되면 5년간 국비 1천억 원을 지원받게 되는데 올해 마지막으로 선정하는 교육부 사업이다.

2023년 시행된 이 사업은 경남에서는 경상국립대를 시작으로 지난해 국립창원대·인제대가 글로컬대학으로 최종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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