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기간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앞에서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롯데관광개발은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앞 그랜드 플라자(분수광장)에서 K-컬쳐 드림 뮤직나이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투숙객을 비롯해 도민과 관광객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무료다.
행사 첫날인 3일에는 제주 출신 밴드인 '스웰시티'와 '감귤서리단'의 라이브 공연과 함께 국내외 다양한 음악 커버(다시 부르기)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유튜버 김뭉먕의 공연으로 꾸려진다.
4일에는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이는 여성 3인조 팝페라 그룹 '하니엘'과 제주지역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하음오케스트라', 퓨전국악을 선보일 '소리께떼'의 공연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한화이글스 치어리더팀의 K-POP 커버댄스 공연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추석 긴 연휴동안 수많은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돼 우리나라와 제주의 문화관광 콘텐츠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