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와 공급사 임직원이 함께하는 '포스코PHP봉사단'은 지난 25일 전남 광양제철소 인근 중마전통시장을 찾아 '착한 선결제' 활동을 펼쳤다.
포스코 우수공급사(PHP, POSCO Honored Partner) 관계자들로 구성된 포스코PHP봉사단이 주관하는 추석맞이 '착한 선결제' 행사는 올해로 6년째를 맞았다.
광양제철소와 포항제철소 인근의 지역 전통시장에 총 4천만 원을 지원하며 앞서 지난 6년간 광양과 포항 지역 전통시장에서 진행된 선결제 금액은 총 2억 2천만 원에 달한다.
'착한 선결제' 행사는 지역사랑상품권 또는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전통시장내 여러 점포에서 미리 선결제를 진행한 뒤 기초생활 수급자, 의료 및 생계급여자,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노인요양원 등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이뤄진다.
상품권을 받은 수혜자는 전통시장에서 쌀, 반찬, 야채, 생필품 등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포스코 이승기 설비자재구매실장은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실질적인 매출 지원이 되고, 취약계층에는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나눔의 기회가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앞으로도 지역 전통시장 방문행사, 김장김치 나눔, 연말기념 쌀·이불나눔 활동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