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출범 44년 만에 새 역사…1200만 관중 시대 열었다

연합뉴스

2025시즌 KBO 리그가 1200만 관중을 돌파했다.

KBO는 27일 서울 잠실구장(두산 베어스-SSG 랜더스, 2만3750명),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한화 이글스-LG 트윈스, 1만7000명),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KIA 타이거즈-NC 다이노스, 1만4945명) 등 전국 3개 구장에서 열린 경기에 총 5만5695명의 관중이 입장해 누적 관중수 1201만9267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평균으로 계산하면 매경기 1만7097명의 관중이 입장한 셈이다.

1982년 출범한 프로야구가 한 시즌 누적 관중 1200만 명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던 KBO 리그는 폭발적인 흥행 돌풍을 이어가며 새로운 기록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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