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1명 경상, 정부 서비스 중단

정부24 누리집에 서비스 중단 안내문이 게시돼있다. 정부24 누리집 캡처

26일 오후 8시 20분쯤 대전 유성구 화암동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불이나자 건물 안에 있던 100여명이 대피했고, 직원으로 추정되는 1명이 안면과 팔에 1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인원 73명과 장비 26대를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정부는 "오늘 오후 8시 15분부터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로 국민신문고 시스템 접속 불가"라는 내용의 안전안내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국정자원은 정부 전산자원을 통합 관리하는 곳이다. 불이 나면서 정부24와 법제처, 국민신문고 등 정부 서비스가 일부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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