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울산지역 초중고 186개 학교에서 737개 팀, 학생 9403명이 참여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시작한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9월 27일 마무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참가인원은 지난해 8003명보다 1400명이 늘었다.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었다는 게 울산시교육청의 설명이다.
이번 대회는 넷볼, 티볼, 피구 등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종목 18개와 교육청 권장 종목 3개(수족구, 창작댄스, 어택볼)를 포함한 총 21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의 울산지역 예선을 겸해 열렸다.
18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한 67팀, 1천여 명 학생들이 10월 25일부터 11월 17일까지 열리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울산 대표로 참가한다.
울산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일상에서 체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침틈틈짬짬운동, 365+체육온활동, 여학생스포츠클럽활동, 교내 학교스포츠클럽대전(리그), 온·동·네마을단위학교스포츠클럽대전(리그)'등 다양한 1인 1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