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동해포도원교회(담임목사 방일훈)가 지난 25일 오전 이전 감사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방일훈 담임목사의 인도로 박영준 목사(양양평화교회)의 대표기도, 김현석 목사(동해 하늘빛등대교회)의 특송, 김주백 목사(태백 신평화교회)의 말씀선포, 이영택 목사(동해명성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김주백 목사는 '넓혀주시는 하나님'의 제목으로 전한 설교에서 "교회를 이전해서 세워간다는 것이 힘든 일이지만 담임목사님 부부와 성도들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잘 걸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해시기독교연합회 회장 진중진 목사와 춘천은평교회 최승호 목사가 축사를, 원주영광복된교회 홍경산 목사가 격려사를 통해 이전한 곳에서 사역을 잘 이어가길 당부했다.
방일훈 담임목사는 "지금까지의 하나님 인도하심을 따라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복음 전파와 이웃섬김의 사명을 잘 감당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한편 동해포도원교회는 지난 2018년 설립해 지역 복음화를 위해 힘써왔으며 매년 여름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을 이어오는 등 이웃 섬김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