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타이어 공장 화재…소방 대응 1단계 발령

26일 오전 11시 35분쯤 전남 광양시 태인동의 한 타이어 공장 내 재료 보관창고에서 불이 났다. 광양소방서 제공

26일 오전 11시 35분쯤 전남 광양시 태인동의 한 타이어 공장 내 재료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이 불로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직후인 오전 11시 51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현장에는 소방 인력 40명과 장비 26대가 투입됐다.

창고 내부에 화학 물질 등이 보관돼 있어 진화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소방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끈 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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