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유정 기자 등 CBS광복80주년 특집 취재팀, 이달의 좋은 보도상 수상

강원CBS 진유정 기자가 CBS 광복 80주년 특집 '기억을 잇다-100년전 어린 영웅' 취재 보도에 참여해 25일 민주언론시민연합 9월 이달의 좋은 보도상을 수상했다. 박정민 기자
진유정 기자(강원CBS 보도국 프로젝트팀장) 등 CBS광복80주년 특집 취재팀이 민주언론시민연합(이하 민언련) 9월 이달의 좋은 보도상을 수상했다.

민언련은 25일 8, 9월 이달의 좋은 보도상 시상식을 열었다. 진유정 기자 등 CBS 취재팀은 광복 80주년 특집 '기억을 잇다-100년전 어린 영웅' 보도를 통해 춘천고 항일 학생운동 상록회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 숨겨져 있던 10대 항일운동을 발굴, 재조명하는데 앞장섰다.

광복 80주년 특집 '기억을 잇다-100년전 어린 영웅' 보도로 25일 민언련 9월 이달의 좋은 보도상을 수상한 CBS 특집 취재팀. 박정민 기자
민언련은 "CBS 노컷뉴스 보도는 상록회, 독수리 소년단, 태극단 등 전국 각지에서 조직된 학생 독립운동가들의 민족의식과 만세운동을 집중 조명했다. 일제의 혹독한 고문과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항거한 10대 비밀결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며 독립운동사에서 오랫동안 잊혀 온 어린 영웅들의 뜻을 다시금 일깨웠다"과 호평했다.

2014년 6월 시작된 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은 시민 관점에서 좋은 보도를 발굴해 시상해오고 있다. 자본과 권력의 입장을 대변한 보도가 많은 언론환경에서 시민의 눈으로 세상을 해석하고 시민에게 이익이 되는 보도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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