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추석 연휴를 맞아 왕피천공원에서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마련해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추석 연휴인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 간 펼쳐진다. 왕피천케이블카와 아쿠아리움 사이 광장에서 윷놀이, 투호, 널뛰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 울진아쿠아리움에서는 해양생물 생태설명회를 3일부터 9일까지 매일 4차례(오전 10시30분, 오후 2시, 2시 30분, 3시) 진행한다.
수달과 물범 등 다양한 해양생물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관람객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왕피천공원 이용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제기왕 선발 이벤트도 준비한다.
6일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하며 제기를 많이 찬 입장객에게는 다양한 울진 특산품을 전달한다.
참가 자격은 공원 내 전시관 등 입장권 또는 영수증을 소지한 이용객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왕피천공원에서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