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한 도로서 승용차에 치인 50대 보행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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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 내이동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보행자를 쳐 사망에 이르게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4시 5분쯤 밀양 내이동 한 도로에서 운행 중인 승용차가 50대 보행자를 쳐 사망에 이르게 했다.

승용차 운전자는 70대로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