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3호기 계획예방정비 돌입…11월 초 발전 재개

월성원자력본부 전경. 월성본부 제공

경북 경주에 있는 월성 3호기가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26일 오전 9시부터 월성원전 3호기(가압중수로형·70만㎾급)의 발전을 정지하고 42일간의 일정으로 제22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월성원자력본부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설계기준사고용 피동촉매형 수소재결합기 교체, 주발전기 및 저압터빈#1 분해점검 등의 사업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각종 법정검사와 설비개선 및 시험을 통해 원전 안전성을 향상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정비를 마무리하면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11월 7일쯤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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