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진로직업 교육을 위한 과정인 '전공과'를 대학으로 확장시킨 '캠퍼스 융합형 전공과'가 곧 운영될 전망이다.
충청북도교육청은 25일 충청대학교와 '캠퍼스 융합형 전공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대학 연계 캠퍼스 융합형 전공과 설치 및 운영', '전공과 교육과정 및 학점은행제 연계, 진로 및 취업 지원', '대학연계 전공과 홍보 및 학생 선발, 대학 인프라 활용', '전공과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사업비 집행 관리' 등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4월 '캠퍼스 융합형 전공과' 운영 계획이 포함된 충북 특수교육 발전 방안인 '충북특수교육 더더더'를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