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대구경찰청과 경북경찰청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2주간 추석 명절 종합 치안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은행, 귀금속점 등 현금을 많이 취급하는 업소 위주로 가시적인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업주에게 비상벨과 방범창, 폐쇄회로(CC)TV 확충을 권고한다.
스토킹, 가정폭력과 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가 명절 기간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해 스마트 워치 지급 활성화 등 안전 조치를 강화해 시행하고 사건 발생시 피해자 보호에 집중한다.
교통 사고 예방과 혼잡 상황 완화를 위해 주요 도로에 교통경찰이 투입되며 연휴 기간에도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와 단속 등에 나서며 안정적인 추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