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호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 취임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제2대 원장에 남양호 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이 어제 취임했습니다.
2022년 12월 설립된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사회적경제 조직 육성과 사회·환경문제 해결 사업, 투자·교육·연구·네트워킹 지원 등 업무를 담당합니다.
남 신임 원장은 한국농수산대학 총장, 농협중앙회 인재개발원장,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을 지냈습니다.
경기도, 용인 매산~광주 일산 2.3㎞ 확장 개통
경기도는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매산리와 광주시 추자동을 연결하는 지방도 321호선 매산~일산간 도로 확·포장 공사를 마치고 오늘 개통했습니다.
매산리 매산교차로에서 추자동 추자회전교차로까지 길이 2.3km, 폭 12m 도로입니다.
경기도는 총사업비 587억원을 투입해 불량한 도로 평면과 경사도를 개선하고 폭이 좁아 사고 위험이 높은 갓길을 확장했습니다.
경기인권포럼, 30일 광교청사서 개최
경기도는 오는 30일 광교청사에서 세계인권선언 77주년과 경기도 인권조례 제정 1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25 경기인권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인권의 관점에서 논하다'를 주제로 명사와 함께하는 특강과 토론회, 공청회,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또 경기인권대상 시상식과 방송인 타일러 라쉬의 '기후위기 내 삶 내 사람의 위기' 특강, '기후위기와 불평등, 기후취약계층에 대한 고찰' 토론회 등도 진행됩니다.
경기도민권익위 "신체검사 비용 구직자 부담은 부당"
경기도 도민권익위원회는 임용 직전 신체검사 비용을 구직자에게 부담시키는 도 산하 공공기관에 시정을 권고했습니다.
해당 기관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등입니다.
도민권익위는 신체검사 결과가 채용 심사의 연장선상에 해당한다고 보고 비용을 구직자에게 부담시키는 것은 법 취지에 어긋난다고 판단했습니다.
"커피박으로 버섯 재배, 비용 줄고 수확량 늘어"
버섯 재배에 커피박을 활용했더니 생산 비용은 줄고 수확량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커피박을 혼합한 '배지'로 느타리 재배 시험을 한 결과 기존 배지보다 생산량이 8%가량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배지는 버섯을 재배하기 위해 사용하는 인공 배양 기질로, 식물로 치면 토양 역할을 하는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