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8주간 마음챙김 명상 프로그램 운영

건양대병원 제공

대전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시민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명상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센터는 다음달 19일까지 MBSR(마음챙김 기반 스트레스 감소) 프로그램 '내 마음의 작은 휴가'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MBSR은 명상을 통해 스트레스와 불안을 완화하고 자기 인식을 높이는 기법으로, 세계적으로 효과가 검증된 심리치유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정은 8주 동안 건양대병원 신상호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진행한다.

참가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감정 조절 능력 향상, 집중력 및 자기 통찰 증진, 우울·불안 완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참여는 무료이며, 사전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신상호 센터장은 "마음챙김 훈련을 통해 감당하기 힘든 부정적 감정을 조절하고, 시민들이 삶의 균형과 여유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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