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강릉YWCA(회장 전배자)가 24일 강원 강릉 율곡중학교에서 "얘들아! 아침먹자!" 캠페인을 진행했다.
2025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지역참여 예산제도 공모사업으로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율곡중학교를 시작으로 강릉고등학교, 해람중학교 등 2천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로컬푸드를 활용한 건강한 아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사)강릉YWCA는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강릉Y봉사단과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신선한 달걀빵과 음료를 함께 나누어주며 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격려했다.
전배자 회장은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는 캠페인에 올해도 변함없이 봉사자들과 함께 하면서 큰 희망을 느꼈다"며 "청소년들이 이 시기를 잘 보내서 미래의 주역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사)강릉YWCA는 청소년 활동과 복지, 자립준비 청년 후원 등 청소년 보호 기금 마련을 위해 오는 10월 17일 오전 강릉중앙감리교회 내 길카페에서 하루 카페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