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장로회는 24일 오전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열린 제110회 정기총회 둘째날 회무를 시작하며 총회 참석자 파악을 위한 회원 정명을 QR코드 인증 투표 방식으로 진행했다.
기장총회는 지난 제109회 총회에서 총회 대의원 전원에게 전자투표 기계장치를 보급하는 방식으로 전자투표를 진행했다.
이번 총회부터 도입된 전자투표는 각자 소지한 휴대폰으로 QR코드를 지급 받아 투표 페이지에 접속해 투표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기장총회 관계자는 "106회 총회부터 총회 보고서와 회의 서류, 예배 모음집 및 배부 자료를 종이문서 대신 전자문서(PDF)로 배포하고 있다"며 "기후위기 상황에서 창조질서의 보전과 온라인으로 전환되는 시대적 흐름에 참여하고 과중한 업무를 줄여 회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