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 취약계층에 '가스타이머 콕' 무상 설치 지원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 김해치매안심센터 공동
2022년부터 총 410세대에 가스타이머 콕 무상 지원

경남에너지 제공

경남에너지는 지난 18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 김해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취약계층 100세대에 가스타이머 콕 무상 설치지원 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경남에너지는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2022년 168세대, 2023년 142세대, 2024년 100세대 등 총 410세대에 가스타이머 콕을 무상 지원해 왔다. 올해에도 독거노인 가구 100세대에 추가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와 경남에너지가 체결한 '가스안전 협약'을 기반으로 추진됐으며 가스타이머 콕 설치를 통해 가스레인지 과열 및 장시간 사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가스타이머 콕은 자동 차단 및 타이머 조절 기능을 갖추고 있어 화재 위험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사용법이 간단해 치매 어르신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설명서를 스티커 형태로 부착해 편의성을 높였다.
 
경남에너지 제공

경남에너지 신창동 대표는 "취약계층 가정에 가스타이머 콕을 지원함으로써 안전한 가스 사용 환경 조성과 화재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가스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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